새누리당 쇄신파 출신 김성식, 안철수 캠프 합류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
정치 2012/10/07 17:38 입력 | 2012/10/07 17:46 수정

사진출처=(위)김성식 미니홈피 대문사진/ (아래)김성식 페이스북

사진출처=한광옥 미니홈피. (위)미니홈피 대문사진/ (아래)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되던 한광옥.
새누리당 쇄신파 출신인 김성식 전 의원이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강조하며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김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 출신인 박선숙 전 의원과 함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직을 맡게 된다.
김 전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12월 무소속 정치 의병을 자임하며 벌판으로 나왔던 저는 이제 안철수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가 되고자한다“며 합류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서 "기성 정당들의 독점과 대립으로 얼룩진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는 가까운 장래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그 국민적 열망이 꼭 열매를 맺어야한다"고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미리 상의 드리지 못한 점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부끄러운 정치현실에서 고뇌하고 몸부림치던 바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다”며 5일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박 후보는 한 전 고문의 합류로 이번 대선 모토로 내건 ‘국민대통합’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한 전 고문은 합류가 박 후보의 호남 득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김 전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12월 무소속 정치 의병을 자임하며 벌판으로 나왔던 저는 이제 안철수와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가 되고자한다“며 합류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서 "기성 정당들의 독점과 대립으로 얼룩진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는 가까운 장래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그 국민적 열망이 꼭 열매를 맺어야한다"고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미리 상의 드리지 못한 점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부끄러운 정치현실에서 고뇌하고 몸부림치던 바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다”며 5일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박 후보는 한 전 고문의 합류로 이번 대선 모토로 내건 ‘국민대통합’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한 전 고문은 합류가 박 후보의 호남 득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