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10월1일이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혀 화제다.



1일 싸이는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10월1일-공식영국차트1위한날-국군의날-쌍둥이생일ㅋ 역사적인 날입니다” 라고 게재했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영국차트 1위에 오른 싸이는 차트1위의 기쁨과 동시에 싸이의 쌍둥이 딸들의 생일이 10월 1일 이였던 것. 이와 동시에 국군의 날은 군대를 두번 다녀온 싸이에게는 가슴아픈 날이 아닐 수 없다.



싸이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모두 알다시피 군에 두 번 갔다. 정확히 말하면 입대가 아니라 훈련소 입소가 두번이다. 한번은 대체복무를 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 쌍둥이 딸이 복무문제로 재판중일 때 태어났다고 전하며 “당시 산부인과 의사가 진지하게 애들이 국군의 날 태어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털어놓더라”며 당시 상황을 웃음으로 회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쌍둥이 생일 축해드려요”,”영국차트 1위 대박 축하”,”군인정신으로 빌보드 1위 고고 씽”,”오빤 이제 영국 스타일”,”겹경사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