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결국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음반 순위 업체 오피셜차트컴퍼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0월 첫 주 싱글 부문 1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6주만에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록밴드 스크립트의 ‘Hall of Fame’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영국차트 1위는 한국 가수 사상 최초이며, 그것도 영어가 아닌 한국어 노래로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의 1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국까지 1위” “빌보드만 남았다” “추석에도 싸이는 쭉쭉 나가네” “축하드립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8일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3억 100만뷰로 단일 콘텐츠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을 가지게 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