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1위 도전과 아시아인의 빌보드 도전'아시아 가수들의 무덤인 빌보드'
기타 2012/09/28 11:48 입력 | 2012/09/28 12:08 수정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HOT100 차트에 2위로 오르면서 아시아 가수들의 무덤인 빌보드에서 100위권 차트에 들어간 아시아 출신 가수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 빌보드 1위 1963년 6월 사카모토 큐의 ‘스키야키’
지금으로부터 49년 전인 1963년 6월22일 아시아인 최초로 빌보드 위클리 차트에 3주 동안 1위를 했다. 전세계 70개국에 발매되어 15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카모토 큐는 안타깝게도 1985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토미나 이사오, 야마시타, 오노요코 최근에는 우타다 히까루 등 일본 뮤지션이 빌보드에 도전했지만 100위권 진입을 이루지 못한 채 사라졌다.
▶재일교포3세 정동화 그룹 Deee-lite의 토와테이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 4위
국내 뉴스에 소개될 만큼 한국인 최초 빌보드 탑10에 진입해 화제가 됐던 토와테이(정동화)는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그는 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일본이다”라고 발언한 뒤 우리나라에서 앨범 발표 당시 “난 한국인이다” 라고 이중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이후 Deee-lite 그롭에서 1994년 탈퇴 했고 현재 일본에서 디스크자키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혼혈 에이머리 ‘1 thing’ 빌보드 싱글차트 8위
지난 2005년 ‘1 thing’이라는 획기적인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8위를 차지한 에이머리는 비욘세 못지 않은 섹시한 외모와 춤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를 둔 에이머리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룬 R&B 가수로 슈퍼스타k2 의 해외 오디션장을 깜짝 방문해 윤미래 부부와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인 2명이 활동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1위
2010년 한국계 2명과 일본, 중국계1명, 핀리핀계 미국인 1명으로 구성된 Far East Movement 가 ‘Like A G6’로 빌보드 차트 3주간 1위를 기록했다. 힙합과 일레트로닉을 배합해 만든 힙트로닉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리스 펨핀코 빌보드 차트8위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핀리핀의 소녀 채리스 팸핀코는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퍼지면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다. 이후 머리이어 캐리와 셀린디온을 키워낸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 2집 앨범을 발매했고 빌보드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싸이 빌보드 2위 기록중인 싸이 1위는 시간문제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싸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아이튠즈에서 1,2위를 오가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영국 차트에서도 1위를 예상하고 있어 영국 언론들은 ‘비틀즈가 놀랄 일’ 이라며 한국어로된 강남스타일의 선전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만을 남겨둔 싸이는 순수 토종 한국인 진입으로는 최초라 더 기대가 크다. 아시아 최초는 놓쳤지만 그것은 반세기도 지난 일이다. 원더걸스가 빌보드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진입 자체에 만족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90년대 유행했던 ‘마카레나 댄스’ 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 전 셰계가 ‘말춤’에 열광 하고 있고 열풍을 넘어 태풍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빌보드 1위에 대한 도전은 진행중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아시아인 최초 빌보드 1위 1963년 6월 사카모토 큐의 ‘스키야키’
지금으로부터 49년 전인 1963년 6월22일 아시아인 최초로 빌보드 위클리 차트에 3주 동안 1위를 했다. 전세계 70개국에 발매되어 15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카모토 큐는 안타깝게도 1985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토미나 이사오, 야마시타, 오노요코 최근에는 우타다 히까루 등 일본 뮤지션이 빌보드에 도전했지만 100위권 진입을 이루지 못한 채 사라졌다.
▶재일교포3세 정동화 그룹 Deee-lite의 토와테이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 4위
국내 뉴스에 소개될 만큼 한국인 최초 빌보드 탑10에 진입해 화제가 됐던 토와테이(정동화)는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그는 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일본이다”라고 발언한 뒤 우리나라에서 앨범 발표 당시 “난 한국인이다” 라고 이중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이후 Deee-lite 그롭에서 1994년 탈퇴 했고 현재 일본에서 디스크자키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혼혈 에이머리 ‘1 thing’ 빌보드 싱글차트 8위
지난 2005년 ‘1 thing’이라는 획기적인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8위를 차지한 에이머리는 비욘세 못지 않은 섹시한 외모와 춤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를 둔 에이머리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룬 R&B 가수로 슈퍼스타k2 의 해외 오디션장을 깜짝 방문해 윤미래 부부와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인 2명이 활동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1위
2010년 한국계 2명과 일본, 중국계1명, 핀리핀계 미국인 1명으로 구성된 Far East Movement 가 ‘Like A G6’로 빌보드 차트 3주간 1위를 기록했다. 힙합과 일레트로닉을 배합해 만든 힙트로닉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리스 펨핀코 빌보드 차트8위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핀리핀의 소녀 채리스 팸핀코는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퍼지면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다. 이후 머리이어 캐리와 셀린디온을 키워낸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 2집 앨범을 발매했고 빌보드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싸이 빌보드 2위 기록중인 싸이 1위는 시간문제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싸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개국 아이튠즈에서 1,2위를 오가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영국 차트에서도 1위를 예상하고 있어 영국 언론들은 ‘비틀즈가 놀랄 일’ 이라며 한국어로된 강남스타일의 선전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만을 남겨둔 싸이는 순수 토종 한국인 진입으로는 최초라 더 기대가 크다. 아시아 최초는 놓쳤지만 그것은 반세기도 지난 일이다. 원더걸스가 빌보드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진입 자체에 만족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90년대 유행했던 ‘마카레나 댄스’ 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 전 셰계가 ‘말춤’에 열광 하고 있고 열풍을 넘어 태풍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빌보드 1위에 대한 도전은 진행중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