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벌어들인 수익이 1,000억이 넘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싸이도 자신이 2위한 것에 놀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빌보드 차트 2위! 소리질러!!(2 on billboard Hot100 Make some noise!)”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빌보드 2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장이 열리자마자 폭주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7월15일 YG주가는 4만6천원에서 현재 9만2천원을 기록하며 YG의 시가총액이 4,912억에서 9600억 원으로 5000억 가까이 뛰면서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강남스타일이 미국 이외에 전세계 아이튠즈 30여 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정확한 수익을 집계하기 어렵지만 하루 최소 5만 다운로드로 가정했을 때 7천 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싸이 덕분에 양사장님 대박 맞았네”,”이런 일이 처음이라 계산하기도 힘들겠다”,”YG 주가 폭등이구나”,”1위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