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싸이, 뉴질랜드 차트에서 30년만에 영어 아닌 외국어 노래로 1위 ‘역사 만들다’
연예 2012/09/25 14:15 입력 | 2012/09/25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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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질랜드 3NEWS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기 행보가 심상치 않다.



뉴질랜드 언론 ‘3news’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 노래로 뉴질랜드 차트에서 30년 만에 1위를 했다며 25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 뉴질랜드 1위’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인 보도를 했다.



‘3news’에 따르면 ‘한국 팝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뉴질랜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놀라운 사실을 전했으며, 또한 뉴질랜드 싱글 차트 1위가 영어가 아닌 외국어 노래인 것은 30년 만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서 외국어 노래가 차트 1위였던 것은 지난 1982년 3월 독일 밴드 Nena의 ‘99 Luftballoons’였으며, 독일 밴드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30년 만에 최초로 1위를 달성한 것.



또한, ‘3news’는 현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서 이미 2억6천만 이상이 클릭했으며, 31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남스타일의 전세계 인기를 전하며 뉴질랜드 차트 1위는 덴마크, 핀란드, 한국 이후 4번째로 1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구나” “대박 싸이” “금의환향은 이럴 때 쓰는 말” “기염을 토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싸이는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으며, 오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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