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20일(현지시간) 기네북 세계레코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투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투브 사상 최다 수치로 기록중이던 ‘일렉트릭 듀오 엘엠에프오(LMFAO) ‘Party Rock Amtem)’가 세운 157만 명을 넘어서 230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유투브에 뮤직비디오 또한 기록행진 중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4일(한국시간) 2억5천3백만 조회를 넘어서고 있다. 빌보드 핫100차트에 64위로 진입해 일주일 만에 53계단 상승해 11위까지 오르며 한국 가수로는 최고의 미국 빌보드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싸이는 미국 내에서도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어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싸이의 기네스북 등재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이런 반응은 본인도 몰랐을 듯”,”노래 한 곡으로 세계 기록을 갈아 치우다니”,”군대 두 번 간 것 보다 국위선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