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오후 3시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안원장이 의장으로 있는 보안전문업체 인 압 랩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랩은 국내의 대표적 보안업체로 일부에서는 안 원장의 대선 부침과 상관관계를 가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안랩 측은 안 원장에 대한 언급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의 존재 자체가 국내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시절부터 바이러스 치료제인 백신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는 등 백신계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안철수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편, 안랩 주가는 19일 오전 대선출마 발표를 앞두고 전일보다 1.35% 오른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