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센카쿠 열도 지역 일촉즉발 상황 ‘한치의 양보 없는 영토분쟁’
정치 2012/09/19 10:10 입력 | 2012/09/19 10:14 수정

출처:바이두
중국에서 연일 대규모 반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선 두 나라의 선박들이 긴박하게 대치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일본언론들은 중국 해양 감시선 10척과 어업관리선 2척이 센카쿠 영해 바깥 해역인 접속수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해양 감시선 3척은 일본이 주장하고 있는 영해인 12해리안 해역에 진입했고 이에 대항한 일본 해상보안청이 보유한 40mm 기관포를 장착한 1000톤급 경비함을 포함한 해상 순시선의 절반 규모인 50여 척을 투입해 긴장감을 높였다.
중국어선 1000여척도 센카쿠 열도를 향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어선이 영해에 들어올 경우 경비선을 동원해 몰아내기로 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이 일촉즉발인 가운데 일본인 남성 2명이 우오쓰리섬에 무단으로 상륙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일본이 중국 대륙의 만주를 침략한지 81주년을 맞은 날에 일어난 일이라 중국 국민들 또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은 진일보한 행동을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이번 사태에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 공표한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18일(현지시간) 일본언론들은 중국 해양 감시선 10척과 어업관리선 2척이 센카쿠 영해 바깥 해역인 접속수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해양 감시선 3척은 일본이 주장하고 있는 영해인 12해리안 해역에 진입했고 이에 대항한 일본 해상보안청이 보유한 40mm 기관포를 장착한 1000톤급 경비함을 포함한 해상 순시선의 절반 규모인 50여 척을 투입해 긴장감을 높였다.
중국어선 1000여척도 센카쿠 열도를 향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어선이 영해에 들어올 경우 경비선을 동원해 몰아내기로 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이 일촉즉발인 가운데 일본인 남성 2명이 우오쓰리섬에 무단으로 상륙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일본이 중국 대륙의 만주를 침략한지 81주년을 맞은 날에 일어난 일이라 중국 국민들 또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은 진일보한 행동을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이번 사태에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 공표한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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