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야권 2인방 강도 높게 비난 “안 원장은 타이밍의 정치인···”
정치 2012/09/18 11:33 입력 | 2012/09/18 11:36 수정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이 야권 2인방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18일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엊그제 문재인 후보가 확정됐고 내일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힌다고 한다”며 “안 원장이 타이밍의 정치인답게 문 후보의 지지율에 ‘컨벤션 효과’가 반영되지 않도록 꼼수를 쓰는 게 아닌가”며 의혹을 제기했다.
서 사무총장은 문 후보에 대해서는 “대선후보수락 연설에서 책임총리제를 제시했는데 이는 안 원장과의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둔 제안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를 자처하며 보인 행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강원도 산불, 3ㆍ1절, 철도파업 와중에 기업인을 대동해 골프를 치고 대정부질문에선 버럭 화를 낸 게 책임총리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후보가 그 실상을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 책임총리제를 제안한 것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면 어떤 꼼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 현장을 찾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 등 여성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력의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일자리 간담회’에서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서병수 사무총장은 18일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엊그제 문재인 후보가 확정됐고 내일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힌다고 한다”며 “안 원장이 타이밍의 정치인답게 문 후보의 지지율에 ‘컨벤션 효과’가 반영되지 않도록 꼼수를 쓰는 게 아닌가”며 의혹을 제기했다.
서 사무총장은 문 후보에 대해서는 “대선후보수락 연설에서 책임총리제를 제시했는데 이는 안 원장과의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둔 제안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노무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를 자처하며 보인 행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강원도 산불, 3ㆍ1절, 철도파업 와중에 기업인을 대동해 골프를 치고 대정부질문에선 버럭 화를 낸 게 책임총리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후보가 그 실상을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 책임총리제를 제안한 것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면 어떤 꼼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총회 현장을 찾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 등 여성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력의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일자리 간담회’에서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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