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의 센스넘치는 ‘생수화환’이 공개됐다.



홍경민은 지난 15일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 가수 폴라로이드 피아노의 콘서트장에 생수로 만든 화환을 보내 화제다.



홍경민은 이날 콘서트장에 ‘쌀화환’이나 ‘꽃화환’이 아닌 ‘생수화환’을 보내며 “영조야! 대박나서 내 공연 관객 좀 늘려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생수화환’을 보낸 이유는 폴라로이드 피아노는 연주자 작곡가로 활동해온 임영조의 원맨 프로젝트로, 임영조는 가수 홍경민의 음반과 공연에 참여했으며 지난 8월 ‘생수에게’라는 타이틀로 첫 개인 싱글을 발표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센스가 흘러넘쳐” “재주꾼임” “재치가 대박이지” “난 공연 할 때 목 마를까봐 준지 알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경민은 10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락앤댄스’를 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