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2/09/17 14:06 입력 | 2012/09/17 14:16 수정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심상치 않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공개한 9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의하면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양재대결에서 문 후보는 4.5%p나 상승한 41.9%를, 안 원장은 전주보다 3.1%p가 하락해 36.9%로 나타났다.
이는 7월부터 시작한 주간집계에서 처음으로 문 후보가 안 원장보다 5%p 앞선 것.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문 후보가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된 만큼, 안 원장과의 격차는 소폭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문재인-박근혜’ 양지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주보다 1.4%p상승한 41.7%를, 박 후보는 2%p가 하락한 48.4%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또한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전주보다 0.7%p 상승한 47.3%를, 안 원장은 0.6%p 하락한 45%의 지지율을 보여 두 후보의 격차는 2.3%p로 소폭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가 모두 포함된 다자구도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1.5%p 상승해 19.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3위에 머물렀고, 박 후보가 41%로 1위를, 안 원장이 2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였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력의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서 안철수 원장의 출마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원장은 앞서 13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독대하고, 14일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에 참배하는 등의 행보들이 대선출마에 대한 의지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공개한 9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의하면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양재대결에서 문 후보는 4.5%p나 상승한 41.9%를, 안 원장은 전주보다 3.1%p가 하락해 36.9%로 나타났다.
이는 7월부터 시작한 주간집계에서 처음으로 문 후보가 안 원장보다 5%p 앞선 것.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문 후보가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된 만큼, 안 원장과의 격차는 소폭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문재인-박근혜’ 양지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주보다 1.4%p상승한 41.7%를, 박 후보는 2%p가 하락한 48.4%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또한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전주보다 0.7%p 상승한 47.3%를, 안 원장은 0.6%p 하락한 45%의 지지율을 보여 두 후보의 격차는 2.3%p로 소폭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가 모두 포함된 다자구도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1.5%p 상승해 19.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3위에 머물렀고, 박 후보가 41%로 1위를, 안 원장이 2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였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력의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서 안철수 원장의 출마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원장은 앞서 13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독대하고, 14일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 5·18 묘역에 참배하는 등의 행보들이 대선출마에 대한 의지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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