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포이즌 ‘쩍벌춤’ 반응 제각각 ‘저 정도야 vs 이제 저런 춤은 그만’
연예 2012/09/14 10:45 입력 | 2012/09/14 1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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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좌 엠넷 엠카운트다운 캡쳐 우 포이즌 뮤직비디오 캡쳐

걸그룹 시크릿 ‘포이즌’의 쩍벌춤 안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지난 13일 시크릿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 3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의 동명 타이틀 곡 ‘포이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을 했다.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은 에 붙는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소녀가 아닌 섹시미를 뽐내며 여인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가장 주목 받은 것은 멤버들이 아닌 바로 ‘쩍벌춤’.



짧은 핫팬츠와 재킷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시크릿은 상반신보다는 하반신을 주로 사용하는 안무를 사용했으며, 다리를 직각으로 벌리며 골반을 돌리는 일명 ‘쩍벌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섹시미를 한껏 강조했다.



하지만, 너무 짧은 핫팬츠 차림의 멤버들과 백댄서들의 의상에 선보인 쩍벌춤은 섹시함을 넘어서는 민망하기까지 한 선정성 논란을 휩싸이게 만들었다.



비록 방송에서는 ‘포이즌’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쩍벌춤 보다는 수위가 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쩍벌춤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무를 조금 바꿔주지..” “보는데 내가 민망하네요” “쩍벌춤 좀 이제 그만 춥시다” “방송인데도 저 정도인데 뮤비는 어떤가요?” 라는 등의 쩍벌춤에 대한 선정성을 지적했지만, 일각에서는 “섹시하구만” “다른 그룹들도 추는데 왜이래” “요즘 저 정도는 평범한 정도 아닌가?”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을 공개하며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방송을 가졌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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