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길, 택시기사 증언 해명방송 출연 전 교통사고 “진술이 맞다는 걸로···”
정치 2012/09/12 09:55 입력 | 2013/01/08 11:55 수정

사진출처=다음 블로그 ‘내가 꿈꾸는 그곳’

사진출처=정준길 트위터(위)/ MBC 뉴스 캡처(아래)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11일 오후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 전 위원은 자신의 트라제 차량을 타고 서울성모병원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이날 오후 3시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역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정 전 위원은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대해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도착했을 때 정 전 위원은 의식이 또렷한 상태였으나 팔과 왼쪽 어깨,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병원 진단 결과 타박상과 찰과상 정도만 입었으나 중앙대병원 퇴원 후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저녁 7시께 인근의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 전 위원에게 사고 원인을 물어보니 “나도 모르겠다. 기억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일단 단순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채널A 시사토크 프로그램 ‘쾌도난마’에 출연해, 정 전 위원이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해 안철수 원장의 불출마를 협박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택시기사의 증언에 대해 해명을 할 예정이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교통사고로 인해 정 전 위원과 연락이 닿지 않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 전 위원 연락두절”이란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서 진행자 박종진 앵커는 “(정 전 위원이) 방송을 정면으로 농락했다. 택시기사의 진술이 맞다는 걸로 알겠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쳤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정 전 위원은 자신의 트라제 차량을 타고 서울성모병원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이날 오후 3시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역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정 전 위원은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대해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도착했을 때 정 전 위원은 의식이 또렷한 상태였으나 팔과 왼쪽 어깨,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병원 진단 결과 타박상과 찰과상 정도만 입었으나 중앙대병원 퇴원 후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저녁 7시께 인근의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 전 위원에게 사고 원인을 물어보니 “나도 모르겠다. 기억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일단 단순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채널A 시사토크 프로그램 ‘쾌도난마’에 출연해, 정 전 위원이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해 안철수 원장의 불출마를 협박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택시기사의 증언에 대해 해명을 할 예정이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교통사고로 인해 정 전 위원과 연락이 닿지 않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 전 위원 연락두절”이란 공지를 게재했다. 이어서 진행자 박종진 앵커는 “(정 전 위원이) 방송을 정면으로 농락했다. 택시기사의 진술이 맞다는 걸로 알겠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쳤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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