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독도는 일본 땅’ 신문에 1주일간 광고 게재..‘허위 광고입니다’
정치 2012/09/11 13:49 입력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신문 광고를 시작했다.
11일 일본 유력 언론 등은 일본 정부가 중앙지와 지방지 약 70여개 언론사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독도는 ‘이제는 알아야 할 때입니다. 다케시마 문제 기초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외무성 명의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싣고 있다.
또한, ‘한국 측은 일본 보다 먼저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문헌 기술이 모호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어 ‘일본은 늦어도 17세기 중반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했으며 1905년 각의 결정에 따라 독도 영유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일본 정부가 이 같은 광고를 싣게 된 배경은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지난해 일본청년회의소가 일본 고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1명인 약 10%만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독도에 관한 인식에 비해 일본 국민들은 독도에 대해 턱없이 모자란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
아울러 일본은 이 신문 광고를 시작으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해외 언론에도 정부 차원으로 독도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문제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어디서 개가 멍멍 짖어댐” “가지가지 한다 정말” “지네 나라 가라앉으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똥줄이 타나 왜저래” “허위광고입니다” “정부가 좀 대책을 내놔봐라..좀”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일본 유력 언론 등은 일본 정부가 중앙지와 지방지 약 70여개 언론사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독도는 ‘이제는 알아야 할 때입니다. 다케시마 문제 기초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외무성 명의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싣고 있다.
또한, ‘한국 측은 일본 보다 먼저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문헌 기술이 모호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어 ‘일본은 늦어도 17세기 중반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했으며 1905년 각의 결정에 따라 독도 영유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일본 정부가 이 같은 광고를 싣게 된 배경은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지난해 일본청년회의소가 일본 고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1명인 약 10%만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독도에 관한 인식에 비해 일본 국민들은 독도에 대해 턱없이 모자란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
아울러 일본은 이 신문 광고를 시작으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해외 언론에도 정부 차원으로 독도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문제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어디서 개가 멍멍 짖어댐” “가지가지 한다 정말” “지네 나라 가라앉으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똥줄이 타나 왜저래” “허위광고입니다” “정부가 좀 대책을 내놔봐라..좀”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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