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시각장애 이아름양 노래 실력에 ‘폭풍감동’ 누리꾼 찬사 이어져..
문화 2012/09/08 1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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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 영상 캡쳐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절대음감을 가진 이아름 양에 대해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지난 7일 Mnet ‘슈퍼스타k 시즌4(이하 슈스케4)’ 는 각각 지역예선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방송에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 이아름 양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아름 양은 자신을 한빛예술단 이아름이라고 소개하며 “어릴 때 시신경이 마비되어 앞을 보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보통 그러면 다른 감각이 더욱 발달하게 되는데, 혹시 절대음감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아름은 “맞다”고 밝힌 후 건반 연주를 하며 아이유의 ‘별을 찾는 아이’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푹풍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길은 “우리 식구가 다섯인데 오디션에 붙으면 같이 고기 먹고 싶어요”라고 하자마자 폭풍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노래가 끝날 때까지 멈추지 못했으며, 이승철은 “고음부분의 청아한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놀랍고”라고 밝혔다.



또한, 길은 노래가 끝난 후 “너무 고마워 나와줘서. 무조건 합격이고 파이팅이다”라고 심사평을 남기며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아름 양은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하며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불러 패널로 앉아있던 백지영의 눈물을 흘리게 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했어요”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슬펐어요” “스타킹에서도 펑펑 눈물 흘렸는데, 여기서도 눈물 펑펑”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어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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