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인들이 증오하는 국가 1위로 뽑혀 논란이 일고 있다.



각종 이슈에서 전 세계인의 투표로 톱 10을 가리는 ‘더 톱 텐(the top ten)’이라는 사이트에서 세계인이 증오하는 국가 1위로 한국이 선정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투표를 한 누리꾼들은 한국에 대해 ‘더럽다’ ‘불법복제를 부끄러운줄 모른다’ ‘사람들이 불친절하더라’ ‘자기네들이 엄청 잘난줄 알아’ ‘축구에서 더러운 반칙을 많이 쓴다’라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의 댓글을 올리며 증오하는 국가 1위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많은 댓글은 ‘중국을 라이벌로 본다’ ‘아시아에서 잘 나가는줄 알아’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김’ ‘너무 애국적이다’ 라는 등으로 아시아와 일본인들이 쓴 것 같은 댓글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그러자,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한국 누리꾼들은 “이건 100% 일본인들이 올린거” “독도 이야기 나온거 보니 일본인이네” “이런데서 이런 꼼수나 쓰고 있구나 일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의 순위를 내려야 한다며 사이트 주소를 SNS를 통해 퍼나르며 투표를 종용하고 있다.



결국 현재 ‘더 톱 텐(the top ten)’ 사이트에서 한국은 2위로 순위가 하락했으며, 1위는 2위였던 일본으로 변경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