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LA길거리 ‘강남스타일’ 말춤 강의 ‘한국인 최초 MTV뮤직어워드 시상자’
연예 2012/09/07 10:54 입력 | 2012/09/07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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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MZ,트위터

싸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VMA)’ 참석했다.



미국 연예사이트로 유명한 ‘TMZ’에서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LA에 왔다”고 전하며 “싸이가 직접 길거리에서 말춤을 선보이며 즉석에서 댄스 강의를 펼쳤다"고 동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또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억1천만 조회가 넘어서 유투브에서 스매시 히트가 계속 되고 있다며 강남스타일에 대한 놀라움을 표시했다. 동영상 속 싸이는 외국인에게 직접 말춤을 강의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는 모습이었다.



싸이의 트위터에도 “마침내, 여기에(Finally, I’m at)”라는 글과함께 레드카펫 사진과 프레스 입장 목걸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재미있는 것은 프레스 목걸이에 있는 이름이 ‘PSY’아닌 ‘J.PARK’라고 적혀있어 본명인 박재상을 영문으로 표기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전세계에 본명을 알리고 싶은 야망이 드러난 것”,”이제 싸이는 한국가수가 아니다”등의 재미있고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한국인 최초 ‘MTV뮤직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는 싸이는 시상식에 앞서 세계 각국 언론들의 취재요청에 ‘강남스타일’ 말춤 포즈를 선보이며 취재진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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