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 태양계를 벗어나 새로운 우주영역에 진입 ‘무려 35년을 비행해···’
IT/과학 2012/09/04 19:13 입력 | 2013/01/08 1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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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사진출처=한국과학기술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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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사진출처=한국과학기술인연합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미항공우주국의 탐사위성 보이저1호가 새로운 우주영역에 진입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구를 떠난 지 35년이 지난 미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위성 보이저 1호(Voyager 1)가 태양계를 벗어나 새로운 우주영역에 진입할 전망이다.



목성과 토성 등을 관측하며 무려 35년을 비행한 보이저 1호는 현재 태양을 기준으로 180억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나사의 보이저 프로젝트를 이끈 에드 스턴 교수는 “보이저 1호가 하전입자의 흐름이 훨씬 빠른 우주영역에 진입했다”며 이는 항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성간우주에 들어선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저 1호는 플루토늄 연료가 바닥나는 2025년쯤 영원히 우주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쌍둥이 탐사위성 보이저 2호는 천왕성과 해왕성 등을 관측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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