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9 출시 예정 ‘카메로 찍으면 44개 언어를 최대 64개의 언어로 번역해···’
IT/과학 2012/08/29 16:11 입력 | 2012/08/29 16: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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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Q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이용해 스페인어 잡지를 영어로 번역해 읽는 모습, (아래)‘마이 스타일 키패드’로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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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티머스 L9’ 외관

카메라로 스캔하면 번역이 되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L9’이 곧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29일 자동 번역 ‘Q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적용한 L시리즈 최신작 ‘옵티머스 L9’을 다음 달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는 44개 언어를 최대 64개의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것이 가능해 더욱 더 주목받고 있다.



이는 ‘광학 문자 판독(OCR)’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 스캔으로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에서 곧바로 번역해주는 것.



사전모드, 한줄모드, 문단모드 세 가지 모드로 지원되며 단어, 문장, 문단을 쉽고 빠르게 번역해 준다.



그러나 아직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L9은 9.1㎜ 두께에 ‘슬리밍 메탈릭 스트릭(Slimming Metallic Streak)’ 디자인을 적용했고,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눈에 뛰는 점은 배터리.



동급 최대인 215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이 배터리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SiO+ 기술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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