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 절대적인 지지를 받던 박태환 누르고 손연재가 1위 등극
스포츠/레저 2012/08/20 18:48 입력 | 2012/08/20 1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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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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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손연재가 박태환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국내 광고대행사에서 런던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 13~14일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수년간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박태환을 누르고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손연재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위에 랭크된 선수는 역시 박태환. 판정 번복을 딛고 일어나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두개의 은메달을 딴 그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3위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이, 4위는 메달권 진입은 실패했지만 감동을 안긴 역도여제 장미란으로 조사됐다.



이어 5~7위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따낸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이 나란히 차지했다.



이들 펜싱의 신아람, 사격의 진종오, 양궁의 기보배, 배드민턴의 이용대, 배구의 김연경 선수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중국에서 뽑은 2012 런던올림픽 8대 미녀에 선정돼 세계적으로 미모를 인정받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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