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기성용은 이날 방송에서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표팀 선수들 그리고 홍명보 감독에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으며, 영국과의 경기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후 라커룸에서 대표팀만의 특별한 세리머니와 관련한 웃지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기성용이 라커룸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한 이유와 노래가 울려 퍼지던 라커룸 분위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명보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평소 말이 없기로 소문난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을 앞두고 던진 강한 한 마디와 동메달 획득 후 가진 뒤풀이에서 선수와 감독 간에 ‘야자타임’을 가지며 선수가 홍명보 감독에게 던진 한 마디에 모두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파란만장한 기성용의 축구 인생 이야기는 오는 8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