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화제, ‘고마워요, 힘내세요···1초에 4번 찌르기’
스포츠/레저 2012/08/20 13:53 입력 | 2013/01/08 12: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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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온라인 커뮤니티, MBC 중계화면 캡처(아래)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란 게시물이 신아람 선수의 오심논란을 패러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살펴보면 일본 ‘세이코’ 시 광고 문구를 인용한 문구가 담겨 있는데, ‘고마워요’, ‘힘내세요’, ‘축하해요’, ‘안녕’ 등의 일상적이며 감동적인 말들을 제시한다. 이런 문구들 끝에 ‘1초에 4번 찌르기’라는 문구를 덧붙여 반전을 주고 있다.



‘1초에 4번 찌르기’라는 문구를 더한 이유는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하이데만 선수에게 1초 4회 찌르기를 허용하며 석연찮은 판정에 패한 신아람 선수의 오심논란을 풍자한 것.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흐르고 있는 ‘1초’가 나중에 뒤돌아 봤을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신아람 선수의 논란 이후로 ‘1초’라는 말만 들어도 화가 난다”, “그 ‘1초’에 전 국민이 화가 났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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