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독도 세리머니’ 메달 박탈 위기 해외네티즌 “IOC가 엉터리구만’
스포츠/레저 2012/08/14 10:09 입력 | 2012/08/14 10:23 수정

런던올림픽 한국-일본 동메달 결정전 승리 후 ‘독도 세리머니’를 외쳤던 박종우가 메달 수여식에도 오르지 못한채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종우는 11일(한구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종이를 관중석에 받아 세리머니를 펼쳤으나, 정치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IOC의 제재에 동메달 수여식에도 참석하지 못한채 쓸쓸히 귀국길에 올라야했다.
이 일이 해외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보도되자 해외 네티즌들도 기사 댓글을 통해 제각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경솔했다” “어이없는 행동이지” “왜 니네건데? 우리 일본 땅을 가지고” “IOC는 항상 옳은 일을 해내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기사를 본 대부분의 해외 네티즌들은 “자국의 영토에 대한 세리머니에 왜 제재를 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IOC가 무슨 짓을 한건지 모르겠네” “메달을 가질만할 선수인데, 저 행동으로 메달을 박탈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인이 같은 내용의 세리머니를 펼쳤으면 어쨌을까”라는 등으로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IOC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내용이 주를 이었다.
비록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한국 내에서는 정치적 행동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당연한 세리머니였지만, 이번 박종우의 행동은 서구권 네티즌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한일 양국간의 뿌리 속 깊은 관계까지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낸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박종우는 11일(한구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종이를 관중석에 받아 세리머니를 펼쳤으나, 정치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IOC의 제재에 동메달 수여식에도 참석하지 못한채 쓸쓸히 귀국길에 올라야했다.
이 일이 해외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보도되자 해외 네티즌들도 기사 댓글을 통해 제각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경솔했다” “어이없는 행동이지” “왜 니네건데? 우리 일본 땅을 가지고” “IOC는 항상 옳은 일을 해내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기사를 본 대부분의 해외 네티즌들은 “자국의 영토에 대한 세리머니에 왜 제재를 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IOC가 무슨 짓을 한건지 모르겠네” “메달을 가질만할 선수인데, 저 행동으로 메달을 박탈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인이 같은 내용의 세리머니를 펼쳤으면 어쨌을까”라는 등으로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IOC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내용이 주를 이었다.
비록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한국 내에서는 정치적 행동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당연한 세리머니였지만, 이번 박종우의 행동은 서구권 네티즌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한일 양국간의 뿌리 속 깊은 관계까지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낸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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