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윤석영 런던올림픽 베스트 11 선정 ‘기성용은 최고의 미드필더로 결정’
스포츠/레저 2012/08/13 10:41 입력 | 2012/08/13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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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과 윤석영이 런던올림픽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럽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전 세계 에디터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하며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기성용 선수를 수비 부분에서는 한국의 윤석영 선수를 선정했다.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들은 ▲ 골키퍼 : 호세 코로나 ▲ 수비 : 요시다 마야, 윤석영, 스티븐 콜커, 다닐로 ▲ 미드필더 : 기성용, 오스카르,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 오츠 유키 ▲ 공격 : 레안드로 다미앙, 무사 코나테 이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대회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비진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의 요시다 마야가 일본의 짠물 수리를 이끈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의 윤석영 또한 팀이 견고한 수비를 펼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그 외로 먼저 골문에서는 멕시코의 금메달 획득을 도운 호세 코로나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와일드 카드로 합류한 코로나가 결정적인 선방들을 선보이며 주전으로 뛸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어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첼시로 이적한 브라질의 오스카르가 팀의 공격 전개를 지휘했으며,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와 일본 오츠 유키가 잠재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공격진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한 레안드로 다미앙과 세네갈의 무사 코나테가 골닷컴의 올림픽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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