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축구 동메달 따자 외신들 “경기 주도권 잡은 日 허무한 경기력”
스포츠/레저 2012/08/11 11:01 입력

출처 : 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해외 외신들이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에 대해 한국의 수비 조직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37분 박주영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구자철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일본을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본은 한국이 8강에서 상대했던 영국처럼 골 점유율에서는 훨씬 앞섰지만 완벽한 한국의 수비 조직력을 절대 뚫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은 너무 견고했다”며 “골을 넣고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잘 알았지만 일본은 그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분석하며 “한국팀은 마치 금메달을 딴 것 같은 기쁨을 누렸고, 그 기쁨은 당연히 누려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FP는 11일(한국시간) “한국이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물리치고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을 얻었다”며 “이로써 한국의 훌륭한 축구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고 세계적인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의 병역혜택에도 큰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신들이 가장 주목한 것은 바로 박주영 선수.
로이터는 “경고가 7장이 나오며 두 나라의 치열한 경기 중 박주영의 골이 한국을 앞서게 만들었다”고 평했으며, 미국 스포츠 전문 SB네이션은 “파란 옷을 입은 세 명의 일본 수비수 사이에서 젊은 아스널 공격수가 골을 넣었다”며 전반 38분 일본 수비수 네 명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박주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한국 축구의 절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외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은 대단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동메달이라니 자랑스럽네요” “새벽에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던 경기” “박주영 선수 드디어 한 건 해내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37분 박주영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구자철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일본을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본은 한국이 8강에서 상대했던 영국처럼 골 점유율에서는 훨씬 앞섰지만 완벽한 한국의 수비 조직력을 절대 뚫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은 너무 견고했다”며 “골을 넣고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잘 알았지만 일본은 그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분석하며 “한국팀은 마치 금메달을 딴 것 같은 기쁨을 누렸고, 그 기쁨은 당연히 누려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FP는 11일(한국시간) “한국이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물리치고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을 얻었다”며 “이로써 한국의 훌륭한 축구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고 세계적인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의 병역혜택에도 큰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신들이 가장 주목한 것은 바로 박주영 선수.
로이터는 “경고가 7장이 나오며 두 나라의 치열한 경기 중 박주영의 골이 한국을 앞서게 만들었다”고 평했으며, 미국 스포츠 전문 SB네이션은 “파란 옷을 입은 세 명의 일본 수비수 사이에서 젊은 아스널 공격수가 골을 넣었다”며 전반 38분 일본 수비수 네 명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박주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한국 축구의 절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외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은 대단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동메달이라니 자랑스럽네요” “새벽에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던 경기” “박주영 선수 드디어 한 건 해내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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