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패배인정 태권도 은메달, 올해 갓 스무 살 된 선수의 투혼 ‘가능성의 한 판’
스포츠/레저 2012/08/09 10:21 입력 | 2012/08/09 10:56 수정

출처 : 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런던올림픽 이대훈 선수가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경기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 출전에 스페인의 조엘 곤잘레스 보이냐에 7-14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갓 20살이 된 이대훈은 벌써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올림픽 결승전 패배의 원인은 체중 감량에 따른 적응 실패인 듯.
이대훈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1 세계선수권 당시에는 본체급인 63kg을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 체급을 내려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체중을 감량하다 보니 원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힘이나 지구력도 안 빼는 것보다 빼는 것이 힘들고, 다음에는 체중을 안 빼고 멋진 태권도를 보여 주겠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올림픽 첫 출전에 대해서 “국제대회에서 많은 성적을 냈지만 올림픽은 색다르고 긴장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는 경기였다”며 “비록 은메달이지만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메달이 어딘데” “아쉬워하지마요” “가능성의 한 판을 보여줬어요” “잘했습니다. 이대훈 선수” “코피 나는거보고 깜짝 놀랐어요ㅠ”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훈의 은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2회 연속 태권도 전 종목 석권은 무산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훈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경기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 출전에 스페인의 조엘 곤잘레스 보이냐에 7-14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갓 20살이 된 이대훈은 벌써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올림픽 결승전 패배의 원인은 체중 감량에 따른 적응 실패인 듯.
이대훈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1 세계선수권 당시에는 본체급인 63kg을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 체급을 내려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체중을 감량하다 보니 원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힘이나 지구력도 안 빼는 것보다 빼는 것이 힘들고, 다음에는 체중을 안 빼고 멋진 태권도를 보여 주겠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올림픽 첫 출전에 대해서 “국제대회에서 많은 성적을 냈지만 올림픽은 색다르고 긴장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는 경기였다”며 “비록 은메달이지만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메달이 어딘데” “아쉬워하지마요” “가능성의 한 판을 보여줬어요” “잘했습니다. 이대훈 선수” “코피 나는거보고 깜짝 놀랐어요ㅠ”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훈의 은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2회 연속 태권도 전 종목 석권은 무산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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