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포기하지마, 힘내!” 맏형이 동생들에게 외친 격려의 메시지에 국민들 ‘뭉클’
스포츠/레저 2012/08/08 11:15 입력 | 2012/08/08 11:28 수정

출처 : mbc 영상 캡쳐
브라질과의 경기 중 0-3 패배가 확실시 된 가운데 교체 투입된 박주영의 외침에 대한민국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8일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질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경기 전반전 중반까지는 경기를 주도했으나, 지난 8강전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120분을 소화하고 체력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못해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져 3골 차로 완패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박주영의 ‘포기하지마’ 외침에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
박주영은 이날 이번 대회 첫 선발 제외로 벤치에 대기하다 후반 25분 김현성과 교체 투입되면서 터치라인에서 교체를 기다릴 때부터 선수들을 보며 “포기하지마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현성과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에 들어가서도 기성용을 향해 “(기)성용, 포기하지마 괜찮아” 라며 선수들을 다독이며 격려의 외침을 건넸다.
이어 박주영은 짧은 20분간의 시간이었지만 볼 경합 중 넘어졌어도 기어가서 다시 볼을 따내기도 하며 전심전력을 다해 뛰며 맏형다운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방송으로 저 장면 보다가 울컥했네요” “박주영 선수, 한일전에서 꼭 한 골 해줘요!” “맏형다운 위로의 외침에 진심 눈물 펑펑” “아, 우리나라 선수들 이래서 너무 좋습니다” “한일전에서 꼭 부담감 털어버리시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 동메달 결정전은 11일 토요일 오전 3시 45분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대결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질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경기 전반전 중반까지는 경기를 주도했으나, 지난 8강전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120분을 소화하고 체력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못해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져 3골 차로 완패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박주영의 ‘포기하지마’ 외침에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
박주영은 이날 이번 대회 첫 선발 제외로 벤치에 대기하다 후반 25분 김현성과 교체 투입되면서 터치라인에서 교체를 기다릴 때부터 선수들을 보며 “포기하지마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현성과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에 들어가서도 기성용을 향해 “(기)성용, 포기하지마 괜찮아” 라며 선수들을 다독이며 격려의 외침을 건넸다.
이어 박주영은 짧은 20분간의 시간이었지만 볼 경합 중 넘어졌어도 기어가서 다시 볼을 따내기도 하며 전심전력을 다해 뛰며 맏형다운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방송으로 저 장면 보다가 울컥했네요” “박주영 선수, 한일전에서 꼭 한 골 해줘요!” “맏형다운 위로의 외침에 진심 눈물 펑펑” “아, 우리나라 선수들 이래서 너무 좋습니다” “한일전에서 꼭 부담감 털어버리시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 동메달 결정전은 11일 토요일 오전 3시 45분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대결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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