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다이빙’ 등으로 물에 떨어진 다이빙 선수 4년간의 노력이 물거품 되다..
스포츠/레저 2012/08/07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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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투브 영상 캡쳐

한 독일 다이빙 선수가 경기 중 등부터 물에 떨어져 ‘최악의 다이빙’으로 기록됐다. 불운의 주인공은 독일의 슈테판 펙



슈테판은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 두 번째에서 도약 후 회전을 하다 균형을 잃고 관중들 앞에서 물에 등부터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이에 심사위원 전원은 슈테판에게 0점을 줘 ‘최악의 다이빙’ 기록으로 올림픽 역사에 남게 됐다.



또한,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슈테판의 다이빙이 상당히 독창적이지만 심사위원들은 하나 같이 0점을 줬다”며 “심사위원들이 유머 감각이 없다”라고 보도해 해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최악의 다이빙을 본 누리꾼들은 “저 선수가 가장 슬플 듯” “몇 년간의 노력이 이렇게 기록에 남게 되니..” “웃긴데 슬프고..웃프다” “평생 남겠다 은근 걱정되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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