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신보라 티아라 겨냥 발언? 누리꾼 “주어가 빠졌으니 괜찮아요”
문화 2012/08/06 10:50 입력 | 2012/08/0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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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영상 캡쳐

‘용감한 녀석들’의 신보라가 아이돌의 역할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는 요즘 아이돌들에게 할 말이 있다며 “모든 인기에 책임이 따르듯이 너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보라는 이어 “아이들은 너희들의 패션을 따라하고 너희들이 노래도 따라 부르고, 그리고 너희들의 잘못된 행동도 따라한다”며 “아이돌은 말 그대로 아이돌의 우상이란 걸 기억하라”며 일침을 놓았다.



신보라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예계에서 2PM 닉쿤의 음주운전 사건과 티아라 멤버의 왕따설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큰 논란을 야기 시키고 있어 신보라의 일침에 개그콘서트 객석은 큰 박수로 용감한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오~완전 말 시원했다” “어머나, 누가 고소하면 어떡하나요~” “누군지 주어가 빠져있으니 괜찮을듯ㅋㅋ” “누군가 저런 말을 해줘야 하는 건 당연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용감한 녀석들’은 방송에서 신보라의 발언 이외에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펜싱 신아람 선수와 관련한 오심 패러디로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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