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해외언론 극찬, “2관왕 달성했다…놀라운 한국의 양궁 실력”
스포츠/레저 2012/08/04 22: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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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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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양궁선수 기보배가 해외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언론들은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한 기보배에 대해 "일주일 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가 다시 개인전 금매달을 획득했다"고 전하며, "한국은 29년간 여자 양궁 금메달 15개 중 14개를 가져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외신은 "탄산 돼지라는 별명의 오진혁이 오랫동안 한국이 기다린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이 여자친구 기보배에 자랑할 정도는 못됐다"고 전하며 연인 오진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에서도 인정한 기보배. 우리나라의 보배다", "자랑스러운 소식이다", "신궁커플인데 주목할 만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보배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멕시코의 로만 아이다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진혁 역시 지난 3일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일본 후루카와 다카하루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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