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닷컴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변호사인 나도 당했다, 수임료 100원”
정치 2012/08/02 10:44 입력 | 2012/08/02 10:55 수정

출처 : 네이버 까페
KT 올레닷컴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한 법무법인이 수임료 100원만 받고 변론을 하겠다고 나섰다.
법무법인 평강은 2일 이번 KT 올레닷컴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 대해 수임료 100원만 받고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강은 “KT 올레닷컴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해 무료 변론 형식으로 집단 소송을 진행한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변론을 맡기 때문에 착수금이나 성공 보수금은 받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료 변론의 경우 소송 의뢰인의 인감증명서 제출 의무가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100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받고, 소송 참가자들이 소장을 접수할 때 필요한 인지대를 별도로 지불해 총 2,600원으로 소송에 참가 가능하다.
법무법인 평강은 “변호인단 7명 중 4명 변호사의 개인정보 역시 이번에 함께 유출됐다”며 “이번 소송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과 유출 피해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한다”고 이번 소송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법무법인 평강은 현재 인터넷 까페(htp://cafe.naver.com/shalomlaw)에서 집단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1인당 청구액은 대략 30만원~50만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 올레닷컴은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5개월간 유출되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난 29일 내부 보안 점검 중 사실을 알아채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이에 KT는 공지사항을 통해 “KT는 침해 감지 이후 불법으로 접근한 IP를 즉시 차단하고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체계 강화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하여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법무법인 평강은 2일 이번 KT 올레닷컴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 대해 수임료 100원만 받고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강은 “KT 올레닷컴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해 무료 변론 형식으로 집단 소송을 진행한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변론을 맡기 때문에 착수금이나 성공 보수금은 받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료 변론의 경우 소송 의뢰인의 인감증명서 제출 의무가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100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받고, 소송 참가자들이 소장을 접수할 때 필요한 인지대를 별도로 지불해 총 2,600원으로 소송에 참가 가능하다.
법무법인 평강은 “변호인단 7명 중 4명 변호사의 개인정보 역시 이번에 함께 유출됐다”며 “이번 소송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과 유출 피해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한다”고 이번 소송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법무법인 평강은 현재 인터넷 까페(htp://cafe.naver.com/shalomlaw)에서 집단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1인당 청구액은 대략 30만원~50만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 올레닷컴은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5개월간 유출되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난 29일 내부 보안 점검 중 사실을 알아채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이에 KT는 공지사항을 통해 “KT는 침해 감지 이후 불법으로 접근한 IP를 즉시 차단하고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체계 강화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하여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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