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블랙번 1년 임대요청, ‘아스널에서 리그 경기 6분 출전했는데..’ 블랙번 가나?
스포츠/레저 2012/08/01 15:17 입력 | 2012/08/01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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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메일

축구선수 박주영이 블랙번의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31일 해외 언론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블랙번이 아스날의 한국인 박주영을 한 시즌 임대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무릎 부상을 당한 레온 베스트를 대체 할 공격수를 블랙번이 고려하고 있으며, 그 중 박주영이 껴있다”고 전했다.



레온 베스트는 지난 주말 AEK아테네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최소 6개월간 재활에 매달려야 해, 블랙번의 감독 스티븐 킨이 베스트의 대체자로 박주영 외에 퀸즈파크레인저스와 제이미 맥키 그리고 웨스트브롬위치의 사이먼 콕스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허나, 사이먼 콕스는 여타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라 제외 시켰으며, 블랙번의 구단주가 박주영의 영입에 대한 의지가 큰 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확률은 박주영이 될 것이며 블랙번은 아스널에게 박주영을 1년간 임대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주영 선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 블랙번은 지난 시즌 EPL에서 19위에 머물러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상태이기 때문.



그러나 현 박주영의 팀인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웽거는 지난 주 박주영에 대해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적 방침을 드러냈고, 박주영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단 6경기에 출전했으며 리그 경기는 6분 출전에 그친 상태로 아스널 내 팀내 입지가 사라진 상태로 이적이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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