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이반 니폰토프 닮은꼴로 화제다.



1일 노홍철은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닌데! 아닌데! 나 아닌데! 라고 자신 있게는 말 못하겠thㅓ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뮤지컬 ‘잭더리퍼’ 포스터 속 신성우, 흑백 영화에 등장한 이름 모를 남성, 이반 니폰포트 선수 그리고 과장된 표정의 개 사진으로 노홍철의 닮은꼴 사진이다.



특히 그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한 유도선수가 기뻐하는 사진.



사진 속 인물은 31일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준결승전서 한국 선수 김재범과 경기를 펼쳤던 이반 니폰토프로, 김재범은 니폰토프에게 업어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따냈고, 니폰토프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선수를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니폰토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과정에서 마지막 점수로 승리가 결정되자 격하게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고, 그 표정을 절묘하게 캡쳐한 사진을 노홍철이 닮은꼴이라며 올렸다.



캡쳐한 사진은 노홍철이 방송에서 눈을 부릅뜨고 소리를 지를 때의 표정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찌롱이 형님은 러시아 피..” “보자마자 빵 터졌네요” “이거 조만간 방송에 써먹을 수 있겠다” “닮았다 정말”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