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장거리 연인 희소식, '키스까지 전해주는 로봇 메신저' 화제
경제 2012/07/23 17:20 입력 | 2012/07/23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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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영상 캡쳐

연인의 키스까지 전해주는 로봇 키신저’(kissenger)’가 공개되 화제다.



키신저는 ‘키스(kiss)’와’메신저(messenger)’의 합성어로 싱가포르 로봇공학 교수인 ‘후만 사마니’ 박사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키신저는 작은 사람머리의 형태에 실리콘 재질의 인공입술이 달려 있어 보내는 사람이 실리콘 입술에 입맞춤 하면 동작 감지센서가 작동해 상대방의 장치에 전달된다. 연구원은 “보내는 사람의 키스의 힘과 입술 모양을 상대방 로봇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이 핵심” 이라고 설명 했다.



키신저는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USB를 통해 연결하여 바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이 영상 통화를 하며 키스를 하는 등 사랑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키신저의 구매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도 연구팀(싱가포르 국립대학-일본 케이오대학)은 제품 출시 전 사회적 문화적 관점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장치를 더 정밀하게 다듬어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되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전망이라 밝혔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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