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유행을 거스른 멘붕 패션의 선두주자 ‘월남치마 할머니룩녀’ 등장
문화 2012/07/17 10:49 입력 | 2012/07/17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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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할머니룩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유행을 거스른 멘탈붕괴 패션의 선두주자 ‘할머니룩녀’ 김수지가 출연했다.



10대 소녀인 김수지는 “일바지, 월남치마, 냉장고 티 등 할머니 옷들에 집착한다”며 자신이 할머니 패션의 선두주자이자 원조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씨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할머니 옷만 100여벌로, 결혼식이나 데이트, 홍대거리까지 당당하게 활보 가능하다”며 “레알 할머니룩을 위해 할머니 옷장과 의류 수거함까지 찾아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룩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운 패션으로, 나는 몸매와 얼굴이 되기 때문에 할머니 패션을 소화하지만 나와 같은 패션을 입은 사람은 혐오한다”고 밝혀 MC들과 방청객들을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촌티 작렬 할머니룩을 섹시하게 소화해낸 V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할머니룩녀 편은 7월 17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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