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진상녀’ 영상 화제…창문 내리치고 도어가드 뜯고...왜?
경제 2012/07/17 10:30 입력 | 2012/07/17 1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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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온라인에 뜨거운 논란을 제공해 준 ‘벤츠 진상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고차 보배드림 사이트에는 ‘벤츠 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이상자’ 라는 제목으로 벤츠 승용차를 몰던 한 여성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다른 차량을 파손하며 폭언을 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오전 8시경 송파구청 인근 도로에서 흰색 벤츠 차량에 탄 젊은 여성이 갑자기 맨발로 내리더니 소리를 지르고, 주변에 있던 차량들에 욕설을 하며 해코지를 했다”고 밝히며 “이 여성은 계속해서 도로 주변을 활보하며 차 유리를 치거나 소리를 지르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격자는 “내 차에 오더니 침을 뱉고 창문을 내리치며 도어가드를 뜯고 난 뒤 도망가려고 하길래 벤츠 안에서 여성의 휴대전화를 가져왔지만 오히려 휴대전화를 가져온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찰 의견 때문에 신고를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 여성분으로 인해 겪은 불편이나 자동차 파손 부분은 보상 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의 행동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았고, 가해자도 사과의 뜻을 내비쳤기 때문에 신원을 확인한 후 돌려보냈다”라며 “가해자 여성은 ‘내가 삼성가 쪽이라 현대가 싫어 침을 뱉었을 뿐이다.’ 라는 말을 했다” 고 밝혔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뭐야 저 여자. 무서워..” “갑자기 왜 저래?” “저걸 왜 돌려보내 신고해서 파손한걸 다 받아내야지” “정신이 나갔나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소가 확대되자 CCTV 분석 등을 통해 교통방해나 마약류 복용 등에 대한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를 검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중고차 보배드림 사이트에는 ‘벤츠 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이상자’ 라는 제목으로 벤츠 승용차를 몰던 한 여성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다른 차량을 파손하며 폭언을 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오전 8시경 송파구청 인근 도로에서 흰색 벤츠 차량에 탄 젊은 여성이 갑자기 맨발로 내리더니 소리를 지르고, 주변에 있던 차량들에 욕설을 하며 해코지를 했다”고 밝히며 “이 여성은 계속해서 도로 주변을 활보하며 차 유리를 치거나 소리를 지르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격자는 “내 차에 오더니 침을 뱉고 창문을 내리치며 도어가드를 뜯고 난 뒤 도망가려고 하길래 벤츠 안에서 여성의 휴대전화를 가져왔지만 오히려 휴대전화를 가져온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찰 의견 때문에 신고를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 여성분으로 인해 겪은 불편이나 자동차 파손 부분은 보상 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의 행동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았고, 가해자도 사과의 뜻을 내비쳤기 때문에 신원을 확인한 후 돌려보냈다”라며 “가해자 여성은 ‘내가 삼성가 쪽이라 현대가 싫어 침을 뱉었을 뿐이다.’ 라는 말을 했다” 고 밝혔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뭐야 저 여자. 무서워..” “갑자기 왜 저래?” “저걸 왜 돌려보내 신고해서 파손한걸 다 받아내야지” “정신이 나갔나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소가 확대되자 CCTV 분석 등을 통해 교통방해나 마약류 복용 등에 대한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를 검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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