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순간 번역되는 신기한 ‘스마트 폰 번역기’ 출시
IT/과학 2012/07/12 11:32 입력 | 2012/07/12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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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영상 캡쳐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텍스트를 비추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가 바로 영어로 번역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 화제다.



‘워드렌즈’라 소개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텍스트를 인지한 다음 영어로 번역을 한다. 또 ‘워드렌즈’는 단어나 구문이 무엇인지를 텍스트로 인식하고, 자동번역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언어로 변환시킨다. 가장 큰 장점은 변환된 글을 거의 실시간으로 번역 대상의 본 문장과 비교할 수 있다는 것.



‘워드렌즈’는 ‘오타비오 굿’과 ‘존 드위즈’ 라는 두 명의 창업자가 2년 반의 연구 끝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데 ‘오타비오 굿’은 “특정 문자나 문장을 카메라로 찍으면 내장된 사전에서 뜻을 찾은 후 바로 스마트폰에 표출해주는 간단한 프로세스로 이루어 졌다”고 설명했다.



아직 간단한 문장만 인식하고 어려운 문장은 번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기술적인 업데이트로 차츰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드렌즈’는 오타비오 현재 애플사의 아이튠즈에서 3파운드(약5,32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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