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고소영은 9일 방송되는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으며 장동건과의 ‘속도위반 임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소영은 녹화 초반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MC들과의 편안한 분위기에 이끌려 그동안 시청자들이 알고있는 까칠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재치 있는 입담과 털털한 모습으로 MC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고소영은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는데 장동건과의 혼전임신에 대하여 “철저하게 계획한 일”이라고 밝히며 “아이가 벌써부터 연기에 재능을 보이고 있다”며 자상한 아들바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소영은 또한 “출산 후 물건욕심(물욕) 도 버리고 많은 것이 변했다”면서 예전의 물욕에 목숨을 걸었던 자신의 모습과 산후우울증 까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으며,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이야기 할 줄은 몰랐다”라며 녹화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9일과 16일 2주에 걸쳐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