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출격준비, 예매율 1위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긴장시켜···
문화 2012/07/04 17:07 입력 | 2012/07/04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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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오죤필름

7월 극장가는 한국산 변종과 미국산 변종간의 대결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변종 연가시에 의한 초유의 재난 상황을 그린 영화 ‘연가시’(감독 : 박정우, 제작 : ㈜오죤필름) 와 변종 거미인간이 된 스파이더맨까지, 7월 첫 주 극장가는 ‘변종’들의 대결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 최초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는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28.63%의 점유율을 기록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설 유일한 영화임을 증명했다.



또한 7월 첫 주 개봉작 중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람의 몸을 숙주로 삼아 끔찍한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는 ‘연가시’의 영화 속 설정이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더 커져가고 있는 상황.



또한, ‘연가시’에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장 ‘재혁’역으로 분한 ‘연기본좌’ 김명민의 모습이 네티즌들을 더욱 더 설레게 하고 있다.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연가시’는 오는 5일 개봉하며, ‘연가시’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 6일 만에 2백2천19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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