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인순이에게 소리 지르며 “네가 뭔데”, 네티즌들 ‘깜놀’
문화 2012/07/04 13:40 입력 | 2012/07/04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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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뮤직

가수 아이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화제다.



지난 3일 MBC 뮤직 ‘원더풀데이’에는 뮤지컬 ‘시카고’의 여주인공 인순이, 윤공주, 최정원, 아이비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시카고의 여주인공들은 스트레스로 화가 나는 사연을 가진 100명의 방청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비는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MC의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반려 동물에게서 힘을 얻기도 하지만 공연 중 인순이에게 ‘네가 뭔데’라고 소리치는 신에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후련하면서도 죄송하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인순이는 “스트레스 받을 때 노래방에서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며 막춤을 춘다”며 숨겨 왔던 막춤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비의 ‘네가 뭔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비 네가 뭔데, 빵 터졌다”, “‘네가 뭔데’ 무대 위 대사였네”, “아이비 ‘네가 뭔데’ 순간 욱했다”, “아이비 완전 웃겼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에 캐스팅돼 인순이, 최정원, 윤공주 등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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