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가담 최성국 병원 사무원으로 취직..‘단 하루라도 그라운드에서..’
스포츠/레저 2012/06/26 11: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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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을 당한 최성국이 병원에 취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최성국이 친분이 있는 병원장의 권유로 분당에 있는 병원 업무과에 취직했다”고 밝혔으며, “병원 사무원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성국은 지난해 6월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축구선수 영구 제명을 당했다. 최성국은 2차례 승부 조작 경기에 가담해 무승부로 결과가 나온 경기에 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았다.



최성국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병원 근무가 특별히 힘든건 없지만 사회생활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내가 잘못한것은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계속 반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버리고 싶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나에게 기회가 된다면 한 달이라도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싶고, 단 하루라도 괜찮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최성국은 또한 병원 출근 전인 새벽과 퇴근 이후인 저녁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개인 훈련을 지속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운영하는 축구 클럽에도 참여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놓지 않고 있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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