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2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이장우-은정 커플이 상견례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 총파업으로 방송이 중단됐던 ‘우리 결혼했어요’가 오늘(16일) 두 달 만에 정상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부장급이 지휘를 맡고 외주 제작사 인력이 충원돼 녹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장우-함은정 커플, 이특-강소라 커플은 촬영 재개 연락을 받고 최근 녹화를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과 이장우는 결혼 1주년을 맞아 양측 어머님들을 모시고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효도 여행을 떠난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두 어머님이 만남을 가지면서 상견례가 이뤄져 두 사람은 해외여행으로 설레면서도 상견례에 대해 걱정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선 이특-강소라 부부가 4개월 만에 신혼집에서 재회를 맞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우결3’은 지난 13일 3개월 만에 촬영이 재개됐다. ‘우결3’는 MBC 파업으로 결방됐고 한때 폐지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