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여친구', 독특한 사랑법 '짝짓기' 화제
문화 2010/08/25 10:09 입력 | 2010/08/25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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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속 톡톡 튀는 대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대웅 역)를 내 남자로 만드는 ‘짝짓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미호(신민아 분)’의 어록 중 '짝짓기'라는 단어가 첫 전파를 탄 이후 팬 시청자들은 '여친구'에서 보여주는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에 '신선한 재미'라는 평을 남겼다. '여친구'에서 ‘미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지만 ‘인간’이 아닌 탓에 ‘남녀끼리 사랑하는 방법’을 ‘짝짓기’로 표현한 것.



‘미호’가 말하는 ‘짝짓기’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여친구' 6부에서 ‘이승기를 내 남자로 만드는 살벌한 단어’가 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액션 배우 데뷔를 위해 ‘미호’의 구슬이 절실했던 ‘대웅’은 그녀의 구슬을 품어주는 조건으로 ‘미호’를 공식 여자친구로 맞은 것. 이에 ‘미호’는 ‘대웅’에게 특유의 사랑스런 모습으로 ‘짝짓기’를 요구해 그를 간 떨리게 만든다.



마치 신혼 첫 날 밤을 연상케 할 이 장면은 '여친구' ‘호이 커플’만의 사랑법이 될 것으로 안방에 러브 바이러스를 퍼트릴 예정이다. 또한, ‘남자’인 ‘대웅’보다 ‘여자’인 ‘미호’가 펼치는 적극적 애정공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유쾌한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한편,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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