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문용현 30일 비공개 결혼…오주은 “자상함과 배려에 이끌렸다” 이유
연예 2012/06/13 10: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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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주은(32)과 개그맨 문용현(35)이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다.



오주은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13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6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오주은과 문용현의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년 전 방송 동료들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단순 동료 사이에서 작년 연말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랑을 쌓으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주은이 쿠키 굽는걸 좋아해 만날 때마다 직접 만든 쿠키를 준비해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문용현은 오주은에게서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주은은 문용현이 아이들을 좋아하며 자상한 배려심에 이끌려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 줄 수 있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주은은 2004년 SBS ‘파리의 연인’에 박신양의 약혼녀 문윤아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여자는 다 그래’ ‘굿바이 마눌’ 등에 출연하였으며 ‘무한걸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문용현은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코미디하우스’ ‘웃찾사’등 개그프로를 거쳐 현재는 KBS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30일 열리는 결혼식은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주례를, 축가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부를 예정이며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되고, 신혼여행은 오주은이 현재 출연 중인 ‘굿바이 마눌’ 촬영이 끝나는 대로 갈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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