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캐나다 토론토 유명 쇼핑몰 식당가에서 6월 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쇼핑을 하던 한 시민은 “사람들은 놀랐고, 소리를 질렀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면서 혼잡을 빚었다고 증언했다.



빌 블레어 토론토경찰서장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을 “한 사람을 조준한 총격”이라고 분석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증언을 참고해 달아난 범인을 추적할 예정이다.



사건 직후 쇼핑몰은 즉시 폐쇄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