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결혼, '설레는 마음 드러내며 밤 잠 설쳐'
연예 2012/05/20 10: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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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식을 앞두고 당일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신부와 4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정준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왔네요. 무언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밤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 못 들 것 같네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많은 팬들의 축하 트위터 멘션이 이어지자 정준하는 “이 새벽에 축하 멘션 보내주시는 많은 트위터 친구님들. 일일이 답장 다 못 드리지만 이 노총각 보란 듯이 행복한 가정 꾸리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정준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D-3”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결혼 날짜가 3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정준하의 예비신부는 ‘니모’라는 애칭을 가진 재일교포 여성으로 정준하와 지난 2009년부터 교제했다. 주례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연을 맺은배우 이순재가, 축가는 MBC ‘무한도전’ 팀이 맡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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