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황정민에 이어 강우석 감독 신작 ‘전설의 주먹’ 출연 확정
문화 2012/05/16 11:23 입력 | 2012/05/16 1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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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주요 출연진을 확정해 새로운 전설군단으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에 배우 이요원이 가세해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 속 세상’에 연재된 웹툰 ‘전설의 주먹(원작 이종규)’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창 시절 ‘전설’로 불리웠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회 2천만원의 상금을 높고 벌이는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이요원은 영화 타이틀이자 극중 주요 무대가 될 ‘전설의 주먹’포로그램의 메인 PD 역할을 맡았으며, 드세기로 소문난 방송가에서 이색 격투 프로그램 제작진의 수장이자 쟁쟁한 ‘전설군단’을 쥐락펴락 할 강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 할 예정이다.



특히, 이요원의 출연에 강우석 감독은 “홍PD 역할은 원작 웹툰에도 있는 인물이지만 시나리오에서 또 다른 강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비중이 더 세졌다.”면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로 인상 깊었던 이요원이 맡게 되어 연출자 입장에서 무척 기대된다.”며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요원의 출연으로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전설의 주먹’은 이미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까지 주요 배역들의 화려한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7월 중순 본격적인 크랭크인을 앞두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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