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벚꽃데이트, ‘비주얼 커플이 즐긴 벚꽃엔딩’
문화 2012/05/10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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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화앤담픽처스

‘환상 비주얼’ 장동건과 김하늘의 벚꽃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았다.



봄날의 벚꽃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장동건은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김하늘은 네이비 진팬츠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상하의 옷 컬러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촬영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인파들 때문에 촬영이 약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촬영을 위해 밤이 깊은 시간에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던 것. 어쩔 수 없이 장동건과 김하늘은 몇 시간 동안 대기해야 했고, 인파들이 빠져나간 후에야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벚꽃이 지기 전 장동건과 김하늘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 제작진이 계속 날씨를 체크해야했다. 다행히 만개한 벚꽃이 한창 남아있던 날, 멋진 데이트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대한민국 초특급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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