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운명의 삼각 로맨스 '마리아' 이보영 첫 등장, 흥미진진!
문화 2012/04/03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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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적도의남자’ 5회분에서 이보영이 첫 등장하며 엄태웅, 이준혁 과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펼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사진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장일(이준혁 분)의 배신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된 선우(엄태웅 분)가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만 실명 선고를 받고 절규하는 모습과 두려움에 떠는 장일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지며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앞으로 전개될 복수극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실명 선고를 받고 실의에 빠진 선우가 시각장애인 교육을 받기 위해 찾은 시각 장애인 복지관에서 어린 시절 강한 인상을 남겨준 지원(이보영 분)과의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으로 애틋한 삼각로맨스 또한 본격적으로 점화될 예정이다.



‘적도의 남자’ 관계자는 “이보영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소녀가장이 되지만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한지원 역을 맡았으며, 선우와 장일에게 각기 다른 의미의 ‘빛’ 이 되는 마리아 같은 존재로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각장애인인 엄태웅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이보영과 그 옆에 엷은 미소를 띄우며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엄태웅의 풋풋한 모습과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곤히 잠든 이보영이 혹시 깰까 어깨를 내어주는 아련한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삼각 로맨스 행방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의 욕망과 복수 그리고 치명적 사랑을 그린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연일 호평 받고 있으며, KBS 2TV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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